Grace fur sweatshirt ( Crop / Long ) (𖤐3차 리오더𖤐) 후기

한줄평:엄청난 디테일로 화려하지만 소재, 퀄리티의 수준이 매우 높아 오히려 무게감(차분함)이 느껴지는 고오급스러운 옷.이 옷은 디테일 끝판왕 입니다. 옷(사람옷 강아지옷 다) 을 많이 사보다 보니 옷 디테일에 환장하는 사람인데요.. 그래서 이 옷이 대박이라는 걸 알겠어요.. 그냥 예쁘다~ 생각하면 다일 수 있는데, 여기에 몇가지 원사가 들어갔는지 꼼꼼히 보시면 놀랄거에요.. 전체적인 몸통 부분은 이중으로 되어있더라구요.레이스랑 +저어어어어엉~~~~~~말 보드라운 면.. 근데 레이스도 그냥 레이스가 아니라 화려한 듯 차분한 레이스에 보들보들 털레이스가 패턴으로 집혀 있구요. 털빠짐? 털묻음? 전혀없어요. 물기있는 손바닥으로 쭉쭉 문질러 봐도 털 안붙어요. 넥부분은 또 다른 레이스를 체인 목걸이를 한 듯 체인으로 감싸져 있어요. 목걸이 없어도 목걸이 한 듯한 착시!( 이거땜에 목 작거나 갑갑한 느낌 전혀 없고 신축성 있는 맨투맨티 넥 라인 바깥 쪽으로 여유있게 둘러놓았네요..장인이 틀림없어..) 소매에는 어깨라인을 엘레강스한 샤 프릴 레이스 위에 골드펄 라인으로 마무리한 스웨이드 느낌의 뽀숑 반짝한 원단으로 이중 프릴로 포인트를 줘서 너ㅓㅓㅓ무 고급져요.. 안감은 사진은 그냥 맨투맨 안감 아니야?하실 수 있지만 만지면 놀랄 정도로 부드러워요. 연약한 피부에 계속 비벼도 자극이 없을 만큼 터치감이 부드럽네요. 옷의 소재나 퀄리티에 감탄하다보니 장문을 글을 쓰고 있었네요ㅋㅋㅋ여튼 만드는 과정에 손이 정말 많이 갈 거 같은데 단종되기 전에 사시는 게 이득일듯 해요..